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layStation Portable (문단 편집) === PSP-1000 === [[파일:attachment/psp1000.png]] 2004년 12월 12일에 발매한 PSP의 초기형. 2000번대 이후 기종에 비해서 상당히 '''무겁고 두껍다.''' 북미에서는 2005년 3월 24일, 한국에서는 2005년 5월 2일에 정발했으며, 한국 모델명은 PSP-1005.[* 당시에는 국가제한으로 인해 구동할 수 있는 게임의 종류가 더 많은 일판(1000번대)의 가격이 살짝 더 높았다.] 무겁기 때문에 오래 들고 플레이하거나 손가락을 많이 쓰는 리듬 액션 게임 등을 하면 2000번 대 이후 기종에 비해 확실히 피로감이 강하다.[* 묘하게도 1000번을 쓰다가도 2000번 이후를 들면 너무 가벼워져서 1000번에서 느끼던 묵직함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하여 나온 것이 2000번에서부터 쓰이는 가중 겸 컨트롤러 보조를 위한 낌틀.] 한국에서는 첫 발매 당시 단순한 휴대용 게임기를 넘어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써 평가받았지만 초기 출시가는 30만원을 넘었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다.[* 초도물량 발매 때 번들 팩까지 추가로 구매하고 메모리스틱을 512MB로 업그레이드해서 산 게 43만원이었다. 당시 구성품은 PSP-1005 1대, 정품 충전기와 배터리 2개, USB-B-Mini 규격 케이블 1개, 메모리스틱 1개, [[릿지 레이서]] 포터블, [[스파이더맨 2]], KT네스팟에서 제공하던 네트워크 유틸리티 디스크(이하 UMD 3장) PSP 케이스 1개로 구성되었으며, UMD 케이스는 제공되지 않은 대신 각각 포장되어 제공되었다. 스파이더맨 2는 이 때만 제공된 한정판 영화 UMD다.] 멀티미디어 기기로 사용하려고 해도 비싼 메모리스틱을 구입하면 가격은 더욱 올라갔다.[* 메모리스틱은 당시 소니에서만 생산한 데다 당시 나오던 SD나 USB와 비교해도 가격이 되게 비쌌다. 게임이야 UMD로 했다 치지만, 제대로 멀티미디어로 써먹기엔 기본 제공이던 256MB로는 택도 없었고 512MB나 1GB는 사야 제 구실을 했는데, 이게 5만원이 넘어갔다. 이때 당시 512MB도 카메라용으로는 대용량이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선망의 물건이기도 했다. 발매한 지 10년이 넘은 물건인 만큼 현재는 배터리마저도 새로 구하기도 힘든 실정으로 2010년에 그나마 한번 다시 생산한 적은 있다. 요즘은 배터리가 부풀어지는 일이 보고되고 있으니 고이 모셔둔 유저라면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정품 배터리를 구할 길은 없지만 잘 찾아보면 배터리 리필 업자가 있으며 해외에서도 비순정 제품을 많이 팔고 있다. 사실 2000번대 이후 배터리를 끼워도 된다. 배터리 용량이 작을 뿐. 읽어들이는 속도가 꽤 차이가 있어서 2000번 대 이후 기종에서는 쾌적한 게임이 1000번 대에서는 다소 렉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2000번대 들어서 메모리를 두 배로 늘려 절반을 UMD 버퍼로 썼기 때문이다. 소니 제품 답지 않게 소니 타이머 같은 문제는 없었지만 비싼 기계임에도 아래와 같은 자잘한 문제가 많아 유저들을 심란하게 만들었다. 일본에서는 □ 버튼이 들어가서 빠지지 않는 문제로 클레임이 심했다. 이후 제품들과는 달리 UMD 슬롯의 문이 원터치로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이었는데, 닫혀 있을 때 걸리는 부분이 얇은 철판이다 보니 견고하게 고정이 되지 않아 사용 중에도 자주 저절로 열리곤 한다. 그리고 점점 틈이 벌어져 닫은 상태에서도 유격이 생긴다. 1000번 대를 오래 쓰면 거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였다. 그 때문에 PSP를 살짝 비틀면 UMD가 튕겨 나가는 증세가 있어서 [[FDS]](Flying Disk Shot)란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http://youtu.be/V0Pg_K0oS2I|감상하기]])[* 플레이 중이던 게임은 [[RIDGE RACER|릿지 레이서]].] 아날로그 스틱의 고장이 잦기로도 매우 악명 높았다. 물리적인 스틱 자체를 중립에 위치시켜도 한쪽으로 쏠려 인식하는 고장이다. 아날로그 스틱을 고정해 주는 기둥 같은 내부 실리콘 부품이 너무 재질이 약해 주요 고장의 이유긴 하나, 기기 자체의 하우징이 뒤틀리거나 했을 때에도 이러한 쏠림이 발생한다. 오죽하면 1000번 대의 아날로그 스틱 부품만 오픈 마켓에서 따로 팔 정도였다. 다행인 것은 분해가 매우 쉬워 자가 수리가 용이하다는 점. 또한 [설정]>[본체 설정]>[시스템 정보]에서 아날로그 패드를 동그라미를 그리듯이 돌려서 아날로그 패드를 최적화 설정하는 방법도 있어 수리하기 전에 시도해 보기도 했다. 그리고 스틱의 버튼이 매우 잘 빠진다. 파우치 없이 들고 다니다 보면 어느새 빠져 없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새 걸 사서 끼우는 건 비용이 얼마 하지 않았지만[* 수리 부품 없기로 유명한 현재도 개당 1000원에 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빠졌다. 그렇다고 순간 접착제로 붙여버리면 수리할 일이 생겼을때 심한 애로사항이 꽃핀다. 게다가 요즘은 중국산 짝퉁 스틱도 단종하는 추세라 물량도 거의 남지 않은 듯. 일부 하드코어 유저는 이를 이용해 커스텀 스틱을 꽂아 개조하기도 한다. 매우 악명 높은 문제였기 때문에 이후 모델에서는 앞면 하우징을 들어내야 스틱이 빠지는 구조로 변경했다. 십자키의 경우 다른 방향은 괜찮지만 오른쪽이 잘 눌리지 않거나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액정에 간섭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특히 수리를 위해 분해했다 재조립하거나 하면 종종 발생하고, 분해하지 않더라도 쓰다 보면 오른쪽 입력이 잘 안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에도 다른 방향에 비해 오른쪽 버튼은 조금 눌리는 게 얕게 느껴지는 편이다. 방향키를 분해해서 오른쪽 방향키 아래쪽을 보면 조금 깎여있는데, 입력에 문제 있는 경우 이 부분을 좀 더 비스듬하게 깎으면 해결되는 편이다. 단 깎으면 겉에서 티가 나는데 검은색으로 도색을 해야 티가 덜 난다. 초기에는 액정의 성능이 매우 떨어졌으나(특히 밝기) 후기(시리얼 01-27400300번대 모델 전후)에는 많이 개선되어 PSP-3000번 보다도 밝고 흔히 1000번대 모델 개조에 많이 사용되는 IPS급 액정에 못지 않는 화질이 나오는 채용한 모델도 있다. 크고 무겁고 메모리도 절반이지만 요즘(2020년 전후)에는 IPS 액정 교체 모딩이 가능한 유일한 기기이다 보니 이래저래 찾는 사람들이 많아 있다. USB 단자는 마이크로 B 타입이 아닌 미니 B 타입을 사용했다. 또한 USB 포트로 충전을 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